김해시는 연간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관내 관광·문화시설 이용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부혜택증 ‘토더기 김해패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토더기 김해패스는 기부일로부터 1년간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자가 김해시에 방문하여 공영관광지 5개소 한옥체험관, 낙동강레일파크, 김해문화의전당&서부문화센터,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와 아이스퀘어 호텔을 이용할 시 토더기 김해패스를 제시하면 이용료 할인, 기념품 등 헤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옥체험관, 낙동강레일파크 혜택은 김해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김해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둔 국민 누구나 김해에 연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와 김해시 대표 농·축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기부금액 30%)를 받을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