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민낯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11일 고현정 유튜브 채널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1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고현정은 차기작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포스터 촬영 현장이 담겼다. 현장에 도착해 고현정은 콘셉트에 맞는 메이크업 스타일을 논의했다.
고현정은 “파운데이션 많이 안 하고 얇게만 하면 어떨까”라고 의견을 냈고, 포스터의 분위기와 어울리게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을 하게 됐다.
이어 그는 눈가, 입가에 붉은 기로 운 것 같은 느낌을 추가하고자 했고, 이날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덜어냄’임을 밝혔다. 그렇게 스태프와 상의를 마친 뒤, 고현정은 “요새 뭐 보통 자신감이 아니”라며 너털 웃음을 지었다.
한편 고현정은 9월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20년째 복역 중인 잔혹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사진=고현정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