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0시33분경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원단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3~7개 소방서 인력·장비가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이 난지 4시간 16분 만인 오전 4시 49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다리와 팔 등에 화상을 입는 등 1명이 다쳤다.
공장 관계자와 인근 업체 기숙사에 있던 직원 등 20명은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