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임금님76] ‘누우 떼거리로 강 못 건넌 놈’ 있냐?

[당나귀임금님76]  ‘누우 떼거리로 강 못 건넌 놈’ 있냐?

패러디 삽화=최로엡 화백

  이재명(61) 대통령이 11일 입시비리에 연루된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대표부부와 최강욱 전의원과 ‘위안부 할머니 횡령’ 으로 유죄를 받은 윤미향 전 의원 등 2188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국민통합과 민생을 명목으로 취임 2개월 만에  국론분열의 핵이라는 지적을 받는’내편 정치인들’을 대거 사면한 것을 두고 여론이 양분되고, 대통령 사면권 남용이라는 비판이 있다.

 따로 따로 건너다가 악어에게 잡혀먹는 것을 피하기 위해 ‘누우 떼(아프리카 물소 떼)’가 다함께 강을 건너듯,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과 여론의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떼거리로 묶어 ‘잡범을 포함한 범죄 정치인들’을  대거 복권·사면시켰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