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팬플랫폼 ‘비스테이지플러스(b.stage+)’가 애니·영화 캐릭터들의 한국 성우와 팬들 사이의 색다른 교감을 이끈다.
24일 비스테이지플러스는 성우 테마의 신규 오디오 프로그램 ‘성우 스페셜(Voice Actor Special)’을 오는 28일 첫 론칭한다고 전했다.
‘성우 스페셜(Voice Actor Special)’는 성우 팬덤을 위한 오디오 특화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인기 콘텐츠 속 캐릭터를 체화한 목소리의 주인공과 팬들 사이의 소통공감을 이끈다는 데 핵심이 있다.
총 12주 구성의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 Q&A’, ‘여름 휴가’, ‘비플 괴담회’, ‘일상로그’, ‘비밀 상담소’ 등 주차별 프로그램과 함께 실시간 쌍방향 소통 기능 ‘팝(POP)’을 기반으로 한 직간접 소통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라인업에는 ‘쿵푸팬더’의 ‘포’ 역으로 잘 알려진 엄상현,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이와토 스즈메’ 역할을 맡은 장예나, 실사 영화 ‘알라딘’에서 ‘알라딘’ 목소리를 맡은 심규혁 성우가 참여한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28일 론칭과 함께, 같은 날 판매될 이용권 구매와 함께 접할 수 있다.
비스테이지플러스의 운영사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공동 대표는 “성우 팬덤은 규모보다 충성도와 감정 몰입도가 높은 팬덤 특성을 지닌 만큼, 목소리를 매개로 한 콘텐츠는 팬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연결할 수 있다”며, “이번 콘텐츠는 단순 감상이 아닌, 팬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하는 정기 콘텐츠 구조로, 비스테이지플러스만의 감정 몰입형 팬 경험 설계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