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해?”… 블랙핑크 리사, 밀라노에서 페라리 의상 입고 ‘풀악셀’

“이게 가능해?”… 블랙핑크 리사, 밀라노에서 페라리 의상 입고 ‘풀악셀’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최근 페라리 수집하며 화제를 모았던 리사는 10일(현지시간) 밀라노 공연에서 아예 페라리 로고가 박힌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밀라노 공연을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리사 SNS

전신을 휘감는 레드 가죽 점프수트와 같은 소재의 싸이하이 부츠는 리사의 몸매를 더욱 빛낸다. 여기에 허리 중앙의 블랙 페라리 로고 장식이 추가되면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이번 의상은 단순한 무대복을 넘어 ‘속도와 열정’이라는 페라리 브랜드 이미지가 그대로 반영됐다. 의상에 대해 별도로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밀라노 공연을 위해 페라리와 협업으로 특별히 진행된 결과물로 추정된다.

블랙핑크 리사가 밀라노 공연을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리사 SNS
블랙핑크 리사가 밀라노 공연을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리사 SNS

광택감 있는 가죽 소재는 서킷 위 질주하는 슈퍼카의 외관을 연상시키며, 몸에 밀착되는 실루엣은 퍼포먼스 중 움직임을 더욱 날렵하게 부각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밀라노 공연을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리사 SNS
블랙핑크 리사가 밀라노 공연을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리사 SNS

특히 과감하게 파인 톱과 절개선, 페라리의 상징적인 블랙 말 로고는 무대 위에서 리사의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밀라노 공연을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리사 SNS

백스테이지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와 포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고, 무대 위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레이싱카처럼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강렬한 레드 톤 의상은 무대 조명과 어우러져 마치 페라리 엔진이 풀가동되는 듯한 속도감 있는 비주얼을 연출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밀라노 공연을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리사 SNS
블랙핑크 리사가 밀라노 공연을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리사 SNS
블랙핑크 리사가 밀라노 공연을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리사 SNS

리사는 공연 후 “Our first show in Milan was definitely one to remember”(밀라노에서의 첫 공연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라며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한편, 리사는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푸로산게, 812 슈퍼패스트 등을 공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리사, 페라리가 대체 몇 대야?』

김해미 기자 khm@autotribune.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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