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멈춘 듯…최준희가 꺼낸 ‘전설의 미소’ 최진실

시간 멈춘 듯…최준희가 꺼낸 ‘전설의 미소’ 최진실

★ 한줄요약 : 엄마 품, 할미 품…사진 한 장에 눌어붙은 세 사람의 시간

탤런트 최진실의 생전 모습이 딸 최준희의 손끝에서 다시 빛을 봤다.

10일,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에 오래된 가족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진실은 아들 최환희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준희는 이모할머니 품에 꼭 붙어 있다. 그는 사진에 “엄마가 옆에 있어도 늘 울 할미 옆에 찹쌀떡처럼”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언제 이리 늙으셨는교?”라는 너스레와 함께 최근 이모할머니와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최준희는 2019년 희소난치병 루푸스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치료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0㎏대까지 늘었으나, 이후 40㎏대까지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다. 2022년에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자로 나설 준비를 했지만,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고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진실은 2000년, 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해 아들 환희와 딸 준희를 낳았다. 그러나 2004년 이혼했고, 2008년 10월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들 최환희는 래퍼 지플랫(G-Flat)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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