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하이브X게펜레코드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의 글로벌 성장세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성과로 재차 입증됐다.
9일 하이브와 게펜레코드 측은 최근 스포티파이 자료를 인용, KATSEYE가 최근 ‘발표곡 합산’ 누적재생수 10억회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데뷔 1년1개월여만의 일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음원공개 38일만에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영국 오피셜차트(8월8~14일) 재진입에 이어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28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곡 ‘Gabriela'(가브리엘라)나 꾸준한 인기롱런의 ‘Gnarly'(스포티파이 위클리 87위) 등을 주축으로 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의 상승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와 함께 선공개곡 Debut, Touch 등을 품은 첫 EP ‘SIS (Soft Is Strong, 2024년 8월)’와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2025년 6월) 등 두 장의 앨범 사이 11개월간의 간극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같은 KATSEYE의 상승세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다양한 무대출연으로 선보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거듭해온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KATSEYE는 오는 16~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5’, ‘서머소닉 엑스트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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