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아홉, 울산 장악한 괴물 신인

‘쇼! 음악중심’ 아홉, 울산 장악한 괴물 신인

그룹 아홉(AHOF)이 아련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2025 울산 Summer Festival 특집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아홉(AHOF)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청량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풋풋한 멤버들의 비주얼과 청량미를 살린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등장부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아홉(AHOF)은 완벽한 합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무대를 장악했다. 멤버들은 특유의 아련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으로 청춘의 에너지를 마음껏 드러냈고, 듣기 편안한 사운드와 강약이 뚜렷한 섬세한 군무, 다채로운 안무 구성이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말미에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호응까지 유도하며 한층 성장한 무대 매너도 뽐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린다.

아홉(AHOF)은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 타이틀을 입증 중이다. 지난 7월 1일 발매한 데뷔 앨범 ‘WHO WE ARE(후 위 아)’는 초동 36만 985장을 기록해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로는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데뷔 한 달 차에 발휘하는 글로벌 화력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일본 오사카 릴리즈 이벤트는 현지 팬들로 현장이 붐볐고, 오는 30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는 예매 시작 3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한편, 아홉(AHOF)은 지난 8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릴리즈 이벤트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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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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