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현장] ‘전북의 K리그1 21경기 무패 견인’ 이승우, “최대한 골문 쪽으로 가려했는데 운 좋았어”

[#STN@현장] ‘전북의 K리그1 21경기 무패 견인’ 이승우, “최대한 골문 쪽으로 가려했는데 운 좋았어”

전북현대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이승우가 운이 좋았다며 결승골을 돌아봤다.

전북현대는 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승리를 챙기면서 K리그1 무패 행진을 21경기로 늘렸다.

이승우는 이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부지런히 움직였고 후반 막판 문전 혼전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북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이었다.

이승우는 경기 후 “5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홈에서는 다 승리하고 싶었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과를 만들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권)창훈이 형 크로스가 워낙 좋다 보니 최대한 골문 쪽으로 가려고 했다. 운이 좋았다”며 골 장면을 돌아봤다.

이승우는 “우선은 순위에 대한 부담이 없다. 지난 시즌은 스트레스도 많아서 압박감도 심했다. 심리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쉬면서도 오히려 축구만 생각했기에 되려던 것도 안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최근 FC서울과 프리 시즌 친선경기를 치렀는데 옛 동료인 라민 야말 등과 만나 회포를 풀었다.

이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이 가장 덥다고 말하더라. 오랜만에 만나서 좋다. 다음 시즌은 전북이랑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이날 21,34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025시즌 K리그1 평일 경기 최다 기록이다.

이승우는 “원정도 홈 같은 분위기가 있다. 정말 대단하다. 한 발 더 뛸 수 있는 힘이다. 극장골이 나오는 이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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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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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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