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걸그룹 ‘걸셋(GIRLSET)’이 리브랜딩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JYP에 따르면, 걸셋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새 싱글 ‘커마스(Commas)’를 발매한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것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더 위켄드(The Weeknd) 등과 작업한 토미 브라운(Tommy “TBHits” Brown)과 방탄소년단(BTS) 정국 ‘세븐(Seven)(feat. Latto)’,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APT.)’ 등 K팝과 리조(Lizzo), 도자 캣(Doja Cat)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테론 토마스(Theron Thomas)가 작업에 참여했다.
걸셋은 작년 초 6인조로 출발한 비춰가 모태다. JYP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협업한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America2Korea)를 통해 탄생했다.
최근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등 4인조로 재편하면서 팀 이름도 걸셋으로 바꿨다. 앞서 케일리가 탈퇴를 결정했고 JYP와 전속계약해지 관련 법적 공방을 벌였던 케이지는 이 회사와 계약을 종료했다.
JYP는 “그룹명 걸셋은 ‘위어 세팅 후 우 아(We’re setting who we are)’라는 문장처럼 어떠한 제약도 없이 무궁무진한 미래와 의미를 스스로 정의해 간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