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공연 실황 영화로 스크린에 부활한다. 9월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하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를 통해서다.
그에 앞서 8월 8일 본 작품의 티저 영상을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규현, 박은태 배우의 강렬한 열연을 담아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신이 되려 한 인간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실험으로 태어난 ‘괴물’의 비극적인 운명을 중심으로 죽음과 창조, 외로움, 인간의 본질을 묻는 서사를 강렬하게 그려냈다. 수차례 재연을 거듭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모든 주요 인물이 1인 2역을 소화하는 획기적인 연출을 배우들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서사적 밀도를 극대화한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 실황 영화는 2024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 10주년 기념 공연의 무대를 영상화한 공연 실황 영화다. 고화질 카메라 워크와 돌비 애트모스 음향을 통해 배우들의 표정, 눈빛,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