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AKMU(악뮤)가 3주간의 소극장 스탠딩 ‘악동들’과 함께, 한여름 음악서사를 새롭게 쓸 것을 예고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시작될 AKMU 스탠딩콘서트 ‘악동들’은 음악과 무대만으로 새로운 경험을 전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담긴 여름 소극장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3일간(금~일) 9회차 구성과 함께, 매주 선곡과 의상콘셉트 변화는 물론 아티스트, 세션, 관객의 경계를 모호하게 두는 등 독특한 공연전개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대표 히트곡은 물론 최근 리스너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이찬혁의 신곡 등 다양한 AKMU 디스코그래피를 오감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여름 소규모 축제로서의 기대감을 갖게 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기획부터 제작, 안무, 무대 구성 등 모든 과정이 아티스트의 주도 아래 이뤄졌다”며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현장에 있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공연을 준비했으니 함께 뛰어놀며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AKMU의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은 오는 24일까지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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