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여름, 사랑과 현실 사이 고민하는 모두를 위한 초이스 로맨스 영화 ‘머티리얼리스트’(감독 셀린 송)가 오늘(8일) 개봉하는 가운데, 예매량 상승세를 보이며 셀린 송 감독의 전작 ‘패스트 라이브즈’의 동시기 예매량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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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극장가에 현실 로맨스 신드롬을 일으킬 ‘머티리얼리스트’가 개봉일인 8일 오전 7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량 1만 3255장을 넘기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는 셀린 송 감독 전작 ‘패스트 라이브즈’의 동시기 예매량인 9760장, 2025년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 중 로맨스 장르 히트작인 ‘첫 번째 키스’의 동시기 예매량 6626장까지 훌쩍 넘긴 것이다.
뿐만 아니라 2024년 9월 개봉해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메가박스 단독 개봉 흥행작 ‘룩 백’의 개봉일 예매량인 1만 7768장과도 유사한 수치다.
‘머티리얼리스트’는 개봉 전야 걸스나잇 시사회로 영화를 감상한 관객들 역시 “영화를 보면 내 연애가 떠오른다”, “존과 해리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끝까지 고민하게 한다”, “달콤씁쓸한 현실 연애의 맛” 등 셀린 송 감독이 선보이는 현실 로맨스에 대해 공감은 물론 캐릭터에 대한 치열한 논쟁까지 이어가며 호평 세례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와 같은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머티리얼리스트’는 이번 주말 극장가를 제대로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높은 사전 예매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머티리얼리스트’는 유능한 커플 매니저 루시가 인생에 갑자기 나타난 능력, 외모, 자산 모두 갖춘 ‘유니콘’남과 구질구질하지만 뜨겁게 사랑한 전 남친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는 초이스 로맨스다.
바로 오늘 개봉한 영화 ‘머티리얼리스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