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자궁 적출 수술 후 근황 “아파보니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해시태그]

윰댕, 자궁 적출 수술 후 근황 “아파보니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윰댕이 자궁적출 수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윰댕은 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몸이 안 좋아도, 너무 감사했던 일주일이에요. 며칠 전부터 심하게 체하는 바람에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받아왔더니 많이 좋아졌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들 아프지 맙시다. 새삼.. 오랜만에 이렇게 아파보니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ㅠㅠ 건강이 채고야..”라고 당부했다. 

앞서 윰댕은 6월에도 자궁 적출 수술을 했다는 깜짝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제가 요즘 소식이 뜸했죠? 사실 5월에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어요. 그동안 자궁근종과 선근증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통증만 감수하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미루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생리가 20일 가까이로 늘어나고 출혈이 많으니 빈혈이 굉장히 심해졌어요. 근종이 8cm까지 커져서 방광과 이식한 신장까지 누르기 시작하니 도저히 일상생활이 안되더라구요”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이건 처음 들었는데 근종이 커지면 암으로 바뀔 수 있대요 (첫 병원에서 암 의심으로 진단받았거든요) 빠르게 수술을 잡았는데 전 로봇팔이 들어가는 위치에 신장이 있어서 개복으로 받았어요 (칼자국 또 생겨버림) 배를 쨌는데 걸으라고? 싶지만 빨리 걸을수록 회복이 빠른 걸 이미 경험해 봐서ㅎ 수술 당일부터 살금살금 복도를 걸어 다녔어요.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막상 받고 나니 마음이 정말 홀가분해요.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은 상황이 안된다는 이유로 내 건강을 미루는 거 참 바보 같은 일이더라구요”라고 말했다. 

한편 윰댕은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2011년 생 아들을 두고 있다. 2015년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과 재혼했으나 2023년 이혼했다. 

사진 = 윰댕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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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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