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10년 만에 재회한 미모의 아내…“첫눈에 반해, 술김에 고백했다”

바비킴, 10년 만에 재회한 미모의 아내…“첫눈에 반해, 술김에 고백했다”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바비킴이 10년 만에 재회한 미모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09년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드라마 같은 이야기에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8월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바비킴이 출연해 아내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바비킴은 2009년 하와이에서 콘서트를 하던 중 스태프로 온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첫눈에 반했다. 자연미인에 긴 생머리를 하고 다가오는데 슬로우모션으로 느껴졌다”고 당시의 강렬했던 첫인상을 회상했다.

이후 아내가 잠깐 한국에 들어왔을 때 잠시 교제했지만, 이내 헤어졌다고. 그러다 10년 뒤인 2019년, 바비킴이 ‘복면가왕’으로 복귀하자 아내가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속으로 ‘아내를 다시 잡을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며 기뻤던 마음을 표현했다.

재회 후 술자리에서 바비킴은 “취기를 빌려서 지금 고백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당신과 평생 같이 살고 싶다’고 진솔한 마음을 담아 고백했다”고 말하며 결혼에 골인하게 된 극적인 순간을 전했다.

바비킴은 아내의 미모에 대해 “자연미인이다. 미인까진 아닌데 자연은 자연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아내를 위해 밤에 하던 음악 작업을 낮으로 바꾸고 밤 10시에 잠자리에 드는 등 생활 패턴도 변화시켰다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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