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2TV
이정현이 대형 민어 해체쇼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의 특별한 여름 보양식 민어 요리가 공개된다.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귀한 생선 민어를 주인공으로, 이정현은 “먹을 때와 안 먹을 때가 다르다. 최고의 보양식”이라며 민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 이정현은 무려 6.1kg에 달하는 대형 민어를 집에서 직접 공개했다. 첫째 딸 서아는 “인어공주 물고기”라며 놀랐고, ‘편스토랑’ 출연진들도 집에서 대형 민어를 손질하는 장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현의 본격적인 민어 해체쇼가 시작되자, 가녀린 체구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칼을 다루며 민어를 해체했다. 칼로 뼈를 타는 소리와 함께 강렬한 눈빛, 힘 있는 칼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과거 테크노 여전사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정현의 모습에 “진짜 칼잡이 같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사진제공ㅣKBS 2TV
섬세하게 해체한 민어로 이정현은 부위별 회는 물론, 민어 스테이크와 곰탕까지 직접 풀코스 요리를 차렸다. 특별히 주방에 설치한 철판에서 스테이크를 굽는 불쇼도 펼쳐졌다. 딸 서아는 “볼케이노!”라며 놀랐고, 남편 역시 “멋있다”며 감탄했다. 가족 모두 이정현이 만든 민어 풀코스를 200% 즐기며 식욕을 드러냈다.
집에서도 전문가 못지않은 칼질 실력으로 대형 민어 해체에 성공한 이정현. 만능여신의 초특급 여름 보양식 민어 풀코스는 8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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