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0시 축제 기간 아동 돌봐줘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0시 축제 기간 아동 돌봐줘요”

행복돌봄교실 홍보 포스터.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 0시 축제’ 기간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돌봄 사업을 펼친다.

6일 대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8일부터 16일까지 ‘행복돌봄교실’을 운영한다.

‘행복돌봄교실’은 대전의 대표 축제인 ‘0시 축제’에 맞춰 아동에게는 축제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육아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499명이 참여해 97.6%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17개 아동 돌봄 시설이 함께 진행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야간 연장반(오후 4시 30분~오후 9시 운영)을 개설해 축제 기간 저녁 시간대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밤 불빛 놀이’, ‘축제 견학’ 등 축제와 연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꿈씨패밀리 티셔츠 굿즈 만들기’, ‘인공지능(AI) 음악회’, ‘물총놀이’ 등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축제 인증샷 이벤트와 기념품 나눔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행복돌봄교실은 보호자와 아동 모두가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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