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점검복구반(동구, 중구 2개팀 12명)을 편성, 누수탐지 전문업체와 함께 옛 충남도청사부터 대전역 구간에 설치된 상수도 2개관로(1.7㎞) 주요지점 및 맨홀 39개소, 소화전 8개소를 대상으로 6일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00만명 이상이 찾는 ‘대전 0시축제’를 앞두고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점검복구반(동구, 중구 2개팀 12명)을 편성, 누수탐지 전문업체와 함께 옛 충남도청사부터 대전역 구간에 설치된 상수도 2개관로(1.7㎞) 주요지점 및 맨홀 39개소, 소화전 8개소를 대상으로 6일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전문탐사장비를 이용한 밸브, 노면 청음조사 등을 통해 수도관로 누수 및 파열 징후 확인으로 단수 예방조치를 취하는 한편 ▲도로에 설치된 상수도 맨홀과 도로의 높낮이 차 및 포장면 요철여부를 점검, 관람객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소화전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 화재 등 만일의 재난발생시 신속대처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대전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기간 중 수돗물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냉동 병입수돗물 8만병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음용수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지원하는 ‘카페트럭’을 9~10일 이틀간 운영해 대전수돗물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