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어쩌나”.. 기아 인기 SUV, 4660만 원 → 2171만 원대로 인하

“아이오닉 5 어쩌나”.. 기아 인기 SUV, 4660만 원 → 2171만 원대로 인하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 순수 전기 SUV인 EV6를 지역에 따라 최저 실구매가 2천만 원 중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과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포함해 최대 2,375만 원 혜택을 반영한 결과다.

EV6 GT 라인 /사진=기아


기본 혜택, 최대 500만 원 할인

EV6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스탠다드와 롱레인지로 판매 중이다. 보조금 제외 가격은 스탠다드 기준 라이트 4,660만 원에 에어 5,140만 원, 어스 5,540만 원이며 롱레인지는 400만 원 추가된다. 롱레인지에만 있는 GT-라인은 6천만 원이다.

기아는 EV6에 대해 8월 상당한 기본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가 순수 전기차에 제공하는 ‘EV 페스타’를 통해 조건 없이 200만 원을 낮춰준다. 여기에 올해 5월 이전 생산분에 25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최대 500만 원이 낮아지는 셈이다.

EV6 GT-라인 /사진=기아


기타 혜택, 최대 120만 원 할인

기본 할인과 더불어 기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세이브 오토’다. 현대카드 M 계열 카드 이용 시 매달 적립되는 M 포인트로 3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이전 적립해 둔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4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트레이드인’ 혜택이다. 기존 보유한 차를 기아 인증중고차에 매각할 경우 50만 원이 낮아진다. 다만 보유한 차가 출고 5년/10만 km 이내 무사고일 경우에만 해당한다. 모든 혜택을 통해 최대 12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V6 /사진=기아


보조금, 최대 1,755만 원 지원

기본 및 기타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전기차 구매 시 지원되는 보조금도 있다. EV6는 배터리와 구동 방식, 휠 크기에 따라 보조금이 달라진다. 국고 기준 스탠다드는 582만 원이며 롱 레인지는 가장 많이 받을 경우 655만 원이다(이하 최대치).

지자체 보조금은 천차만별이다. 가장 지원이 적은 서울특별시는 스탠다드 52만 8천 원, 롱레인지는 60만 원이다. 반면 최대 지원 지자체인 경상북도 울릉군은 스탠다드 969만 원, 롱레인지 1,100만 원까지 올라간다.

EV6 /사진=기아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합한 총합은 서울특별시 기준 스탠다드 634만 8천 원, 롱레인지 715만 원이다. 반면 울릉군 거주자가 EV6를 구매한다면 스탠다드 1,551만 원에 롱레인지는 1,755만 원까지 상승한다.


실구매가, 최저 2,489만 원

EV6에 대한 각종 프로모션 할인 금액과 지자체 보조금 합산 최대치는 스탠다드 2,171만 원, 롱레인지 2,375만 원이다. 이를 반영한 EV6 최저 실구매가는 스탠다드 2,489만 원에 롱레인지 2,685만 원까지 내려간다. 소형 SUV에 맞먹는다.

EV6 GT라인 /사진=기아

한편, 본 기사에 포함된 할인 금액은 최대 적용 조건을 전제로 산정한 수치이며 실제 구매자 조건에 따라 일부 항목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구체적인 적용 가능 여부는 기아 공식 판매지점이나 대리점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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