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얘기하는 건데…” 류승룡, ‘촌뜨기들’ 출연 비화 밝혀

“처음 얘기하는 건데…” 류승룡, ‘촌뜨기들’ 출연 비화 밝혀

유튜브 채널 ‘유트브 하지영’ 캡처

배우 류승룡이 연기 인생을 풀어놨다.

6일 공개되는 ‘유튜브 하지영’에서는 류승룡이 MC 하지영의 집을 방문해 최근 촬영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파인:촌뜨기들’에 얽힌 캐스팅 뒷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류승룡은 “강윤성 감독, 윤태호 원작자, 디즈니+ 세 요소가 삼위일체라 너무 좋았다”며 “사실 ‘카지노’를 재미있게 보고 강윤성 감독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를 먼저 보냈다. 감독님이 고맙다고 답장하면서 ‘다음에 꼭 작품 같이 하자’고 했는데 그날 바로 ‘파인:촌뜨기들’ 캐스팅 연락이 왔다. 전혀 예상 못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유트브 하지영’ 캡처

뿐만 아니라 류승룡은 디즈니+ 시리즈 ‘무빙’ 촬영 당시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피범벅 분장으로 바닥에 누웠던 극한 상황을 언급하며, “피가 머리카락에 초코파이처럼 얼었지만 행복했다. 잠깐 불편했던 것뿐 힘든 건 아니었다”며 연기를 대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방송에서 하지영은 류승룡에게 무명 시절의 잊지 못할 일화와 함께 츤데레, 스윗남, 잔소리쟁이 등 다양한 매력에 대해 물었고, 류승룡은 솔직하면서도 진솔한 토크로 촬영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그는 “나 이거 처음 이야기하는 거야!”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 ‘유튜브 하지영’은 다양한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와 소탈한 일상을 담아내는 토크쇼 형식의 채널이다. 류승룡 출연분 2탄은 6일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