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눈 수술까지 받으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는 그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8월 5일, 진태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내는 운전 중”이라는 글과 함께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진태현은 한쪽 눈을 가린 채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뜨고 있는 오른쪽 눈 위에는 “여기는 라섹”, 안대를 하고 있는 왼쪽 눈 위에는 “렌즈를 삽입했다”고 설명을 달아 눈 수술을 받았음을 밝혔다. 또한 “좋은 원장님과 좋은 간호사님들 짱!”이라고 덧붙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6월 24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당시 그는 “수술이 잘 끝났으며 이젠 회복에만 집중하며 곧 다시 운동장을 달리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킨 바 있다. 갑상선암 수술 후에도 꾸준히 건강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회복 잘하시길 응원한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15년 7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