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석촌호수 등 6곳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와이파이 확충 및 품질개선’ 사업을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낡은 공공와이파이 장비 26대를 교체하고, 올해 벚꽃철 등에 방문객이 급증한 석촌호수와 자원순환공원에는 새롭게 4대를 설치한다.
이번에는 기존 ‘WIFI 5’보다 성능이 향상된 ‘WIFI 6’ 기술이 적용된다. 전송속도가 약 2.7배로 빨라지고 보안 체계도 개선됐다.
현재 송파구 공공와이파이는 공원, 버스 정류소, 거리,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곳곳에 모두 1천281대가 구축돼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석촌호수는 물론 송파 전역의 공공장소에서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인터넷을 누릴 수 있게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송파를 방문하는 누구나 디지털 격차 없이 ‘연결되는 송파’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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