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첫, 사랑을 위하여’ 김민규가 최윤지를 구하기 위해 물속에 뛰어들었다.
5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2회에서는 류보현(김민규 분)이 바다에 빠진 이효리(최윤지)를 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왜 난데.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나만”일아며 신세를 한탄했다. 이효리는 바닷가로 걸어들어갔고, 파도에 휩쓸려 중심을 잃었다.
류보현은 이효리를 지켜보다 바다로 달려갔고, “저기요”라며 만류했다. 류보현은 물속에 뛰어들어 바다에 빠진 이효리를 구했다.
이후 이지안(염정아)은 “왜 그랬어? 사고지? 실수지?”라며 탄식했고, 이효리는 “바닷가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파도가 너무 셌어. 파도가 너무 센데 내가 버틸 힘이 없더라”라며 털어놨다.
이지안은 “됐어, 됐고 내일 당장 서울 가”라며 다그쳤고, 이효리는 “내 힘보다 파도가 너무 세”라며 전했다. 이지안은 “당연하지. 너 바다가 얼마나 위험한데”라며 다독였고, 이효리는 “또 빠질지 모르니까 이제 바다에 가지 말까? 그래야 되는 거야? 아니, 안 그럴래. 나 서울 안 가. 또 빠질까 봐 무서워서 바다가 보고 싶어도 꾹 참고 사는 거, 안전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거 이제 안 해”라며 선언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