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비딸’이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5일 오후 6시 40분 누적 관객 수 22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좀비딸’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비롯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올해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와 200만 관객 돌파 등 흥행 기록을 연이어 세웠다.
좌석 판매율 1위, 개봉작 예매율 1위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관객 반응도 폭발적이다. CGV 에그지수 91%, 롯데시네마 9.1점, 네이버 9.08 등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좀비딸’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려는 아빠 정환(조정석)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이윤창 작가가 그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영화 ‘인질'(2021) 등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