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의 음악 국가 대항전 ‘2025 한일가왕전’이 오는 9월2일 첫 방송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한 ‘현역가왕 재팬’ 톱7과 ‘현역가왕’ 톱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프로그램이다.
여성 가수들이 나섰던 지난해 ‘2024 한일가왕전’은 최고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기준)를 찍는 등 방송 내내 주목 받았다. 한국과 일본의 명곡을 재조명하고 10~20대까지 끌어들이고자 했다.
남성가수들이 출연하는 올해 ‘한일가왕전’은 방송 이후 ‘현역가왕2’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국 가수들의 서사를 확장한다.
한국 톱7은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이 나선다. 일본 톱7는 지난 6월29일 마무리된 ‘현역가왕 재팬’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제작진은 “양국의 음악적 교류와 경쟁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