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8개월 만에 컴백…‘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 7일 공개

임창정, 8개월 만에 컴백…‘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 7일 공개

가수 임창정이 신곡 ‘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로 돌아온다.

소속사 꿈의엔진인터내셔널은 5일 “임창정이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규 18집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으로, 특유의 이별 감성을 담은 정통 발라드다. 임창정은 직접 작사에 참여해 현실적인 이별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특히 ‘소주 한 잔’을 떠올리게 하는 술 한잔 키워드를 다시금 사용해, 누구나 겪었을 법한 그리움과 상실의 정서를 건드린다.

담백하게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전개와 폭발하는 고음,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도 여전하다. 익숙하지만 식상하지 않은 감정선과 멜로디로 또 한 번 대중의 공감을 노린다.

한편, 임창정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촌스러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는 오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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