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37분께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의 한 싱크대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50분여만에 진화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불로 A(50대·여)씨 등 공장 관계자의 일가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발생 직후 순창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싱크대 공장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 중으로 인근 거주자 등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