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동평택IC’ 개설 타당성 평가 연구용역 착수

평택시, ‘동평택IC’ 개설 타당성 평가 연구용역 착수

(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경부고속도로 ‘동평택IC'(가칭) 개설을 위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시청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국도 38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안성IC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산 방향)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신설을 추진 중이다.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이번 용역은 1억7천여만원을 들여 내년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연구용역에서 고속도로 진출입이 모두 가능한 동평택IC 신설이 타당성 있게 나올 경우 이를 한국도로공사에 보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도 관련 협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등에 안성IC와 인근 국도 38호선의 차량 정체로 인한 민원이 많은 상황”이라며 “지역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해 동평택IC가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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