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eMUtion’ 성료…전석 매진 속 ‘초밀착 교감’

이무진,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eMUtion’ 성료…전석 매진 속 ‘초밀착 교감’

이무진.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이무진이 소극장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과 함께, 팬들과의 거리를 좁힌 따뜻한 연말 무대를 완성했다.

26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이무진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펼친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eMUtion(이무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무진.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번 공연은 하루의 시간 흐름에 따른 감정 변화를 음악적 서사로 풀어낸 ‘오늘의, eMUtion’ 테마로 펼쳐졌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시간적 흐름을 반영한 셋리스트 구성은 이무진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맞물려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Slainte!(슬란챠!)’로 포문을 연 이무진은 ‘잠깐 시간 될까’, ‘여름인사’, ‘반투명 이방인’ 등 특유의 화법이 돋보이는 곡들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무진.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어 ‘운명’,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등의 감성 발라드와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눈이 오잖아’ 등 시즌송을 더해 연말의 낭만을 선물했다.

소극장 특유의 ‘밀착 소통’ 또한 빛을 발했다. 이무진은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오는 28일 생일을 앞두고 진행된 깜짝 파티에서 그는 “내년에는 더 당당한 음악인으로서 생일 축하를 받고 싶다. 올해도 제 태어남을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무진.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무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과 빈틈없는 라이브 실력을 입증하며, 2026년 행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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