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고 권위의 웹 시상식을 휩쓸었다.
19일 SM 측은 최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25(WEB AWARD KOREA 2025)’에서 자사 공식 오디션 사이트 ‘SMTOWN AUDITION’이 모바일웹 부문 ‘최고대상’과 문화/행사분야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가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SM 오디션 사이트는 ‘2026 글로벌 오디션’ 개최에 맞춰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결과물이다. SM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회사 고유의 헤리티지와 전문성을 디지털 환경에 녹여내며 지원자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BX)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전 세계 K팝 지망생들을 고려해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국어 지원을 강화하고, 모바일 중심의 반응형(Responsive) 웹과 직관적인 프로세스 설계를 통해 접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SM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SM의 새로운 얼굴을 찾는 관문(Gateway)으로서 최적의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한 SM은 내년 1월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 세계 21개 지역에서 ‘2026 SM GLOBAL AUDITION’을 개최, 차세대 글로벌 스타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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