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상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출연을 확정하며 극의 주요 인물로 합류했다.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라는 복합 장르 특성에 맞춰 그의 합류가 작품의 서사적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가득한 스타 변호사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아이돌을 변호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김민상은 이 작품에서 검찰 내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거물급 실세 검사장 ‘곽종철’ 역을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법정, 미스터리 등 복합 장르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김민상과 같은 베테랑 배우의 캐스팅은 이야기 몰입도를 높이고 장르적 완성도를 확보하려는 제작진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는 시청자들이 깊이 있는 연기와 밀도 높은 서사를 선호하는 경향과도 맞닿아 있다.
김민상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이번 ‘아이돌아이’에서도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니TV와 ENA는 ‘아이돌아이’를 통해 복합 장르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력을 전면에 내세워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해당 드라마는 오는 12월 22일(월) 밤 10시 KT 지니TV와 ENA에서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