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채널A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최진혁과 오연서가 ‘아기가 생겼어요’ 하룻밤 일탈 포스터로 아찔한 설렘을 터뜨리며 도파민 케미를 예고했다.
2026년 1월 1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가 하룻밤 일탈로 얽히며 벌어지는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최진혁은 극 중 세상을 떠난 형 대신 남은 가족과 회사를 위해 사는 강두준 역을 맡았다. 오연서는 자신의 꿈을 쫓기 위해 결혼을 미룬 커리어우먼 장희원 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되며 로맨스를 그려가게 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최진혁과 오연서의 초밀착 비주얼이 담겼다. 쓰리피스 정장을 입은 최진혁은 어른 남자 매력을 드러냈고, 핫핑크 원피스를 입은 오연서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끌어올렸다. 흩날리는 깃털 사이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강조됐고, 극 중 강두준과 장희원의 하룻밤 일탈을 침대를 활용해 은유적으로 풀어낸 연출도 담겼다.
포스터 문구로는 ‘하룻밤 일탈 로맨스’가 내걸렸다. 하룻밤 일탈에서 시작된 최진혁과 오연서의 관계가 어떻게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번져갈지, 두 사람이 어떤 과정으로 서로에게 빠져들게 될지 궁금증이 커졌다.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는 2026년 1월 1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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