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 찍으러간 거돈사지

유성우 찍으러간 거돈사지

내용:

12월 13일 밤 눈이 오던 말던 무지성으로 거돈사지로 출발.
전날 탄도항에서 넘어져 다쳤는데도 유성우를 보겠다는 찍겠다는!! 그 생각으로 눈보라를 이겨내고 도착함.

어..? 구름이..

기가 막히게 12시 넘어가니까 갑자기 구름이 걷어지기 시작


별도 유성우도 잔뜩 보였지만…
광각이 부족했던 탓인지 유성우가 담기진 않음.
그나마 첫사진에 담긴 스타링크를 유성우라고 억지부리는중 ㅋㅋ


엄청 좋았지만 유성우가 잔뜩 떨어지는걸 보며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는걸 이겨내지 못하고 일출을 찍겠다 다짐함.

그대로 거돈사지 철수하고 두물머리로 출발..

너무 피곤해서 남한강 휴게소에서 좀 자다가 다시 간 두물머리.

결과는 너무 멋졌음


근데 구름이 잔뜩 있어서 일출은 못봄.
다만 이쁜 사진을 남긴거 같아 만족


참 재밌고 기억에 남을 하루였음.
내년에는 제대로 된 유성우 사진을 남기자는 다짐을 함.

개허접탱이 사진이지만 재밌게 봤으면 개추 눌러줘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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