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의 폭로 이후 방송사 제작진에게 갑질까지 했다? 논란에 대한 MBC의 반응.. (+인성, 주사이모, 인스타, 나혼산)

박나래 전 매니저의 폭로 이후 방송사 제작진에게 갑질까지 했다? 논란에 대한 MBC의 반응.. (+인성, 주사이모, 인스타, 나혼산)

MBC / 인터넷 커뮤니티

방송인 박나래 씨를 둘러싼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매니저의 폭로로 촉발된 갈등이 최근에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을 향한 갑질 의혹으로까지 번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MBC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매니저 폭로 이후 불거진 ‘제작진 갑질’ 의혹

KBS

박나래 씨는 전 매니저와의 갈등이 공개된 이후 연이어 새로운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전 매니저 측이 방송 촬영 현장에서의 무례한 언행과 폭언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은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방송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전 매니저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박나래 씨가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도 신나’ 촬영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요청한 물품이 제때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메이크업팀과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강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신입 직원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고, 더 이상 변화가 없을 것이라 판단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왜 매니저를 괴롭혔냐” 제작진에 책임 전가?

MBC

전 매니저는 퇴사 과정에서 박나래 씨가 제작진에게 직접 연락해 “왜 우리 매니저를 괴롭히느냐, 왜 퇴사한다고 하느냐”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면 책임을 제작진에게 돌리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에 대해 MBC 측은 12월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제기된 주장들은 현재로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사실관계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직장 내 갈등을 넘어 박나래 씨의 인성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에서의 언행과 함께,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던 지인과의 관계인스타그램을 통한 평소 소통 방식 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방송 이미지와 실제 모습이 다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 과도한 비난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고소·맞고소 이어지는 법적 공방

KBS

법적 다툼 역시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박나래 씨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특수상해, 횡령,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며, 이에 맞서 공갈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경찰 신고 과정에서는 의료법·약사법·마약류관리법 위반 가능성까지 제기돼, 관련 사안에 대한 수사가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나래 씨는 지난 8일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를 비롯해 ‘놀라운 토요일’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했습니다. 더불어 박나래 씨와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 씨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MBC 신규 예능 ‘나도 신나’는 제작이 전면 취소되며 사실상 공개 전 폐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향후 쟁점은 사실관계 규명

MBC

이번 사안을 두고 방송계 안팎에서는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동시에 연예인의 영향력과 책임, 제작 현장의 권력 구조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 결과와 추가 입장 발표에 따라 박나래 씨를 둘러싼 논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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