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손흥민(33·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오스틴과 MLS컵 1라운드 1차전에서 공격 선봉에 선다.
LAFC는 30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오스틴과 2025 MLS 플레이오프(PO) 1라운드(3전2승제) 1차전 홈 경기를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라인업을 보면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는다. 그는 MLS 진출 후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드니 부앙가와 티모시 틸만은 양쪽에서 지원사격한다. 골문은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한편 LAFC는 1차전 이후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45분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2차전까지 승부가 결정되지 못하면 11월 8일 BMO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3차전을 벌여 8강 진출 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