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 참가…대만·일본팀과 친선전

KT,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 참가…대만·일본팀과 친선전

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가 대만 타오위안시 정부가 주최하는 친선 교류전에 참가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T는 다음 달 7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오위안시 라쿠텐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대만 타오위안시의 초청으로 열리며, 한국, 대만, 일본 등 3개국의 야구 문화를 교류하고,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를 비롯해 대만 라쿠텐 몽키스, 일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 세 팀이 참가한다.

KT는 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9일엔 라쿠텐 몽키스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

일본 와카야마 마무리 캠프에 참가 중인 KT 선수단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해외 야구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KT는 현지에 응원단을 파견해 한국의 응원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며,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구단 유니폼 로고가 담긴 응원 부채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전에선 3개 구단의 치어리더들이 합동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7일과 9일 열리는 경기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