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타이틀곡 ‘앞머리’로 돌아왔다…김영옥 출연 뮤비 ‘감성 폭발’

정승환, 타이틀곡 ‘앞머리’로 돌아왔다…김영옥 출연 뮤비 ‘감성 폭발’

사진제공ㅣ안테나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사랑의 모든 순간을 노래한다.

정승환은 30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을 발매한다. 약 7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앞세워 한층 짙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첫 번째 타이틀곡 ‘앞머리’는 떠나간 인연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 발라드다. 정승환 특유의 따뜻한 보컬과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두 번째 타이틀곡 ‘행복은 어려워’는 이별 후 깨닫는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시티팝 감성으로 풀어내며 레트로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앞머리’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해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서사를 완성했다. 청춘과 노년을 잇는 따뜻한 연출이 곡의 감정을 극대화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여운을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자작곡 ‘품’, ‘여기까지’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정승환은 삶 속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음악으로 담아내며, 오래된 필름처럼 아련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정승환은 앨범 발매 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연말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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