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 사진제공ㅣ뮤직원컴퍼니
가수 정동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정동하는 12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정동하 20주년 단독콘서트 : 시간을 담다, 소리로 그리는 기억’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년간의 음악 여정을 한 무대에 담아내는 자리로 정동하 특유의 깊은 감성과 세련된 보컬을 만날 수 있다.
앞서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린 진주 공연에서 정동하는 오는 11월 14일 발매될 신곡 ‘그 집 앞’을 최초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며 음악 인생 20년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뮤직원컴퍼니
공개된 포스터는 붓 터치로 번진 따뜻한 색감과 정동하의 실루엣이 어우러지며 콘서트 제목 ‘시간을 담다, 소리로 그리는 기억’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정동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방송과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동하 20주년 단독콘서트 : 시간을 담다, 소리로 그리는 기억’의 티켓은 30일 낮 12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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