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권순관이 뮤직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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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팜은 “권순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권순관은 2008년부터 정욱재와 결성한 2인 밴드 노리플라이(No Reply) 멤버이자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여행자’와 ‘댄싱 앳 나잇’(Dancing at Night)을 타이틀곡으로 한 새 솔로 미니앨범 ‘여행자’를 냈다.
음악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인 권순관은 김현철, 이승환, 성시경, 윤하, 박지윤, 2AM, 이승기, 소유, 권진아, 정승환 등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만의 음악성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권순관은 최근 데뷔 때부터 몸담았던 엠피엠지뮤직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새 둥지로 택한 뮤직팜에는 이적, 김동률, 존박, 곽진언 등이 속해 있다.
뮤직팜은 “담백하고 깊은 울림으로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이어온 아티스트인 권순관과 함께하게 됐다. 그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