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김희선 “출산 후 ♥남편 원망했는데…날 투명 인간 취급했다” 고백 (살롱드립)

’49세’ 김희선 “출산 후 ♥남편 원망했는데…날 투명 인간 취급했다” 고백 (살롱드립)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희선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공백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수다통신오류] 내 입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ㅜ.ㅜ | EP. 112 김희선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선은 “결혼 후 임신하고 아이 키우고 6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를 했다”라며 2012년 방송된 SBS 드라마 ‘신의’를 언급했다. 또 “아이 낳고 키우면서 저도 TV를 보지 않냐. TV에서 좋은 역을 보면 또 샘이 나고 하고 싶었다. 가끔 오빠도 원망하고, 망가진 내 모습이 오빠와 아이 때문인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희선은 “‘내가 결혼, 출산 안 하고 활동했으면 저 역할 할 수도 있었을 텐데. 난 더 잘 할 수 있는데’ 생각하면서 괜히 ‘저게 뭐야. 안 어울려’하고 질투했다”라고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공백기 때의 심경을 고백했다.

장도연이 “그때마다 형부의 반응은 어땠냐”라고 묻자, 김희선은 “약간 저를 투명 인간 취급을 해야 자기 속도 편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희선은 2007년 세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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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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