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엄기준과 유준상이 든든한 몸보신 한상으로 기력을 충전한다.
29일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15회에서는 ‘국민 악역’ 엄기준이 특별한 맛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평소 강렬한 악역 이미지와 달리 수줍은 새신랑 면모를 드러낸 엄기준은 절친 유준상에게 몸보신 한상을 대접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몰래 온 깜짝 손님까지 등장해 토크와 먹방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예약 손님은 바로 엄기준. 이날 엄기준은 패셔니스타다운 센스 있는 착장을 선보이며 MC들의 칭찬을 받고, “아내가 입혀주는 대로 항상 입겠다”라며 스윗함을 과시했다. ‘엄슐랭’으로 불리는 명성답게 엄기준이 선정한 찐맛집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엄기준이 한 상을 대접할 ‘맛선자’는 2009년부터 이어온 절친 유준상. 배우, 작가, 프로듀서, 작곡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유준상을 위해 엄기준이 준비한 한상은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두 사람은 뮤지컬 ‘삼총사’ 인연으로 결성된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의 에피소드, ‘펜트하우스’ 카메오 출연 스토리 등 친분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폭로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영자와 박세리를 위해 즉석에서 응원의 노래까지 선사하며 현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유준상을 위한 몸보신 한상으로는 손두부와 한우 맛집이 등장한다. 박세리가 소개한 첫 번째 맛집에서는 즉석 가마솥 손두부로 만든 순두부 낙지전골, 두부보쌈, 비지전 등 다양한 메뉴가 한 상에 차려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두 번째 한우 맛집에서는 2+ 등급 한우를 원하는 두께로 제공하며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남겨서 뭐하게’는 “음식은 남김없이, 인연과의 이야기는 남기자”라는 모토 아래, 예약 손님이 감사와 미안함 등 속마음을 전하고 싶은 ‘맛선자’에게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국가대표 맛잘알 이영자와 맛의 큰손 박세리가 ‘맛신저’ 역할로 최고의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예계 대표 절친 엄기준과 유준상의 거침없는 폭로전과 든든한 몸보신 한상이 공개될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15회는 오늘(29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