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한국체육산업개발과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수익금 전액을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액은 1억2600만원이다.
기부금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환경재단 △서울환경연합에 전달돼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환경 보호 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공동 주최한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다. 페스티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다. 전 구역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쓰레기 분리를 돕는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청결한 현장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고객과 함께한 문화 축제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환경,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