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영화 개봉 앞두고 정말 축하할 소식 전해졌다

하정우, 영화 개봉 앞두고 정말 축하할 소식 전해졌다

배우 하정우가 제10회 런던 아시아영화제에서 ‘리프 어너너리 상(LEAFF Honorary Award)’을 수상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하정우. (기사 속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을 알립니다.) / 뉴스1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지난 24일 “하정우 배우가 영화 ‘윗집 사람들’로 ‘리프 어너너리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런던 아시아영화제(LEAFF)는 유럽 전역에 한국과 아시아 영화를 알리는 대표 아시아 영화제로, 제10회 영화제는 23일(현지 시각) 개막했다. 하정우는 네 번째 연출작인 영화, ‘윗집 사람들’로 초청됐으며, ‘하정우의 센스와 감각이 완벽히 녹아든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공로상인 ‘리프 어너너리 어워드 상’을 수상했고, 현장에서 다수 영화인에게 박수를 받았다.

‘리프 어너너리 어워드’는 아시아 영화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그간 정지영 감독과 임달화 배우, 고천락 배우, 이정재 배우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 받은 배우 하정우. / 워크하이스컴퍼니 제공-뉴스1

하정우는 개막 이후 일정도 소화한다. 24일(현지 시각) 영화 ‘윗집 사람들’이 영국 런던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하정우는 이날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프리미엄 상영회를 통해 약 800명의 관객과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이어지는 층간 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영화는 국내 12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배우, 하정우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는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는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해 2008년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범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국가대표’, ‘황해’, ‘더 테러 라이브’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했다.

연기뿐 아니라 연출에도 도전해 2013년 ‘롤러코스터’로 감독 데뷔했고, ‘허삼관’, ‘로비’ 등을 통해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확장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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