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기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한 대세 배우가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면접을 진행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엔 MC 유재석, 모델 주우재가 ‘인사모’ 새 후보의 면접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 배우 현봉식, 방송인 황광희에 이어 ‘인사모’에 걸맞은 대어 연예인의 면접이 웃음을 선사한다.
유재석과 주우재가 이번에 면접을 진행할 새 후보는 바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폭군의 셰프’에서 감초 조연으로 활약했다.
대세의 흐름을 탄 그는 청담동 숍까지 들러 광을 낸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는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곧 포상 휴가 간다”라고 자랑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다. 유재석은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한다며 결혼을 서두르라고 부추긴다.
그는 유재석과 주우재가 ‘인사모’ 초대장을 주러 온 것을 소개팅 주선으로 오해해 웃음을 유발한다. 대세의 맛을 한창 즐기고 있던 그는 ‘인사모’ 초대장에 급 기분이 언짢아진다.
제작진은 “유재석과 주우재는 유명세에 비례해 인기가 없다는 것이라며 ‘인사모’에 대해 설명한다”면서 “그는 ‘인사모’에 긁힌 모습을 보인다. 이어 연락처에 있는 동료 배우들까지 ‘인사모’에 잔뜩 추천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