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도 ‘제2의 카이세도’ 영입전 참전! 맨유와 경쟁한다… “맨유는 발레바 영입 위해 준비 중”

첼시도 ‘제2의 카이세도’ 영입전 참전! 맨유와 경쟁한다… “맨유는 발레바 영입 위해 준비 중”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카를로스 발레바가 ‘뜨거운 감자’로 등극했다.

영국 ‘미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레바와 강하게 연결됐다. 발레바 영입을 위한 준비를 지속하고 있는데 첼시와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맨유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매체는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발레바의 맨유 이적은 여전히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국적의 초특급 유망주다. ‘제2의 카이세도’로 불릴 만큼 잠재력이 탁월한 재능이다. 그는 자국 무대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고, 이후 LOSC 릴 B팀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는데 데뷔 시즌부터 21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다.

이에 힘입어 곧바로 빅리그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 영국 무대에 발을 내딛자마자 괄목할 만한 활약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37경기에 출전한 데 이어, 지난 2024-25시즌에는 4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연이은 활약에 지난여름 맨유가 관심을 표명했다. 그러나 브라이튼은 발레바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었다. 1억 파운드(약 1,872억 원)에 이르는 이적료가 붙었고, 결국 발레바는 2025-26시즌 브라이튼에 잔류했다.

그러나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발레바의 영입을 재추진할 계획이기 때문.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0일 “맨유는 발레바를 오래전부터 주목해 왔다. 그는 여전히 구단이 지켜보고 있는 여러 미드필더 옵션 중 한 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가 영입전에 참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발레바가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지켜볼 필요는 충분하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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