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 차현승 인스타그램
가수 선미의 백댄서로 얼굴을 알리며 주목받았던 모델 겸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면역 수치 저하로 인해 퇴원이 무산됐다며 병상에서의 상황을 솔직히 공개했는데, 여전히 힘든 나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퇴원 무산과 면역 수치 불안정
차현승 유튜브
최근 차현승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그는 당초 의료진으로부터 “일주일 정도면 회복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퇴원을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면역 수치가 정상 범위로 오르지 못해 결국 병원에 계속 머물러야 했던 것입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면역 수치가 499까지 떨어졌다. 이렇게 낮은 상태에서는 외부 생활을 하기 어려워 퇴원을 보류할 수밖에 없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병실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불안과 싸워야 하는 현실은 고통스럽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병상에서도 이어지는 의지와 노력
차현승 유튜브
차현승은 병실에 있으면서도 운동을 멈추지 않으며 체력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한때 면역 수치가 회복되자 잠시 퇴원해 한강을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올여름 유일한 햇살일지도 모른다”며 햇빛과 바람을 만끽했던 순간을 전하며 자유로움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혈소판 수치가 3만으로 떨어졌다. 점상출혈이 생겨 다시 수혈을 받는다”며, 시력 저하를 막기 위해 스테로이드 약물 조절도 병행 중임을 전했습니다.
백혈병 고백과 팬들의 응원
차현승 유튜브
지난 9월 차현승은 SNS를 통해 백혈병 진단 사실을 처음 고백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는 “6월 응급실로 실려 가며 모든 게 멈췄다. 하지만 하루하루 버티며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치료 과정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여행 유튜브 영상을 보며 “언젠가 떠날 수 있는 날을 기다린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팬들 역시 그의 인스타그램과 댓글을 통해 “끝까지 응원한다”, “꼭 건강하게 돌아와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차현승 프로필과 활동
넷플릭스
- 이름: 차현승
- 나이: 30세 전후
- 직업: 모델, 배우, 댄서
- 대표 활동: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무대 백댄서로 주목
- 방송 출연: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1,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단죄 등
- SNS: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병 과정 공개
앞으로의 행보
차현승 유튜브
차현승의 투병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는 동시에, 병마와 싸우면서도 꺾이지 않는 의지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치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그의 완쾌와 건강 회복을 바라는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