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기도 6개 통합교육지원청, 빠르면 내년 하반기 신설·분리

[단독] 경기도 6개 통합교육지원청, 빠르면 내년 하반기 신설·분리

경기도교육청. 경기일보DB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내년 하반기께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회는 26일 휴일 본회의를 열고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포함한 70여건의 비쟁점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2개 이상 시·군·구를 관할하고 있는 통합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6개월내에 시행령을 개정하고 경기도교육청은 조례 제정 등 후속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로써 6개 통합교육청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설·분리가 빠르면 내년 하반기께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기도에는 동두천·양주, 구리·남양주, 안양·과천, 군포·의왕, 광주·하남 등 12개 지역이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가시화되면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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