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예매율 1위를 탈환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이날 오전 누적 예매량 6만 2129장을 돌파,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강하늘 전작 ‘야당’의 개봉 하루 전 오후 2시 사전 예매량 (5만 9657장)과 남대중 감독의 전작 ’30일’의 개봉 하루 전 오전 6시 32분 예매량(5만 5935장)을 일찍이 경신한 기록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2025년 마지막 코미디 영화로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30일’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다시 만나 펼치는 유쾌한 코미디 호흡이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등 패기 있고 신선한 배우들 역시 지금껏 코미디에서 보지 못했던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시선을 끈다.
이와 더불어 최귀화, 고규필, 윤경호, 강지영 등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들의 든든한 지원사격까지 더해지며 풍성한 재미와 높은 만족도를 완성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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