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일본 모델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건망증을 보였다.
24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추성훈 주인이 초대하는 진짜 집공개 (알아도 모른 척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어떤 점을 알리고 싶냐는 말에 야노 시호는 “오늘은 가장 겉으로 보는 저인데 여기서 아마 점점 원래의 저로 돌아갈지도 모르지만 여러 면이 있을 테니 그걸 즐겨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다른 이유에 대해서도 말하려던 그는 “뭐였더라? 아줌마 맞네! 잊어 버렸다. 뭐라고 하려고 했더라”라며 고민하다가 “아저씨! 제일 중요한 거. 역시 아저씨 유튜브니까 아줌마 유튜브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남편 추성훈은 ‘아저씨’, 자신은 ‘아줌마’ 콘셉트를 밀고 싶음을 밝혔다.
이어 “40대 후반의 즐거움이랑 40대부터의 즐거움, 몇 살이 되어도 사람은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아줌마 유튜브 시작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드레스룸을 공개하던 야노 시호는 옷걸이 위에서 파우치를 발견하곤 “찾고 있던 파우치가 여깄네! 내가 왜 여기에 뒀지?”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진짜 아줌마다. 요새 진짜 여러가지를 까먹는다. 아줌마인 탓인가”라며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